이스라엘군 지휘관들, 제7여단의 여덟 달간 레바논 작전 상세 공개
이스라엘 방위군은 11월 3일 제7여단 전투단이 레바논에서 수행한 여덟 달간의 작전 기록을 공개했다. 지휘관들은 헤즈볼라의 대규모 터널망과 바위가 많은 지형에서 보병, 전차, 공병이 이동하기 위해 필요했던 작업을 설명했다. 인터뷰는 부대가 이스라엘로 복귀한 뒤 이뤄졌으며, 이날 발표된 새로운 진격이 아니라 이전 작전을 다룬 내용이다. 골라니여단 제13대대, 제75기갑대대, 제603전투공병대대 지휘관들은 가자지구에서 이미 함께 전투를 치른 부대들로 구성된 전투단을 설명했다. 이니셜 M.으로만 신원이 공개된 제13대대장은 중령으로, “제13대대와 제75대대는 이미 서로를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대는 2월 말 준비를 마친 뒤 3월 8일 레바논으로 진입해 라브 알살라신 지역을 공격했다. 국경에서 약 8킬로미터 떨어진 칸타라에서는 보병이 대전차 공격에 노출된 전차들을 위해 진로를 개척했다. 지휘관들은 수백 미터에 걸친 지하시설 하나와 길이가 거의 2킬로미터에 이르는 또 다른 시설을 설명했다. 이들은 터널에 장기 체류를 위한 숙소, 주방, 화장실, 전기시설이 갖춰져 있었다고 밝혔다. 제75대대장 A. 중령은 규모가 큰 시설들은 수백 명의 전투원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603대대장 R. 중령은 바위가 많은 지반 때문에 가자지구에서 비슷한 작업을 할 때보다 훨씬 많은 폭약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공병들은 리타니강, 요흐모르 능선, 보포르 지역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수개월간 경로를 준비하고 장애물, 지뢰, 폭발물을 제거했다. 기록에는 제13대대가 살루키를 도보로 건너 간두리예 방향으로 야간 급습을 수행한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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