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트리치, 하마스를 테러 조직으로 부르기 거부하는 세력의 연정 참여 배제
베잘렐 스모트리치는 11월 5일 하마스를 테러 조직으로 규정할 의사가 없었던 사람은 어떤 연정에도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종교적 시오니즘·제후트 대표인 그는 공개 성명에서 이러한 조건을 제시했으나, 그 대상이 되는 개인이나 정당을 지목하지 않았다. 스모트리치는 유대인들이 홀로코스트 이후 겪은 최악의 학살이라고 묘사한 사건으로부터 삼 년이 지났다는 점을 들어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그런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그 어떤 연정에도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성명은 유대인 간의 형제애와 단결을 호소하며 끝났다. 이번 선언에 앞서 소속 정당은 11월 4일 대표단이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에게 차기 정부 구성 권한을 베냐민 네타냐후에게 부여할 것을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스모트리치의 채널에 게시된 발표에 따르면 오리트 스트로크, 츠비카 모르, 이타마르 에이탐이 당을 대표해 이 같은 추천을 했다. 앞선 성명에서 대표단은 선거 결과가 네타냐후가 이끄는 폭넓은 국민 정부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랍 민족주의 정당들은 이스라엘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당한 협력 상대가 아니라는 당의 입장도 밝혔다. 11월 5일 성명은 연정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어느 상대도 이름을 들어 지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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