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이스라엘·미국 주권 수호 위한 ICC 해체 캠페인 착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월요일 기고문과 영상 메시지를 공개하고 워싱턴이 ‘필요하다면 ICC를 벽돌 한 장씩 해체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외교적 공세를 ‘세계주의보다 주권국가’라는 구도로 설명하고, 이스라엘과 다른 미국 동맹국들을 국제형사재판소의 기소로부터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무부 당국자는 동원할 수단에 여행 금지와 비자 취소, 재판소 및 연계 단체에 대한 추가 제재, 회원국들이 로마규정에서 탈퇴하도록 하는 외교적 압박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ICC가 2024년 11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전 국방장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데 이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