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그치 “미 중간선거 이후 중재자 왕래 중단”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1월 8일 이란과 미국 간 합의를 추진하는 중재자들의 왕래가 최근 며칠간 중단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영 TV 인터뷰에서 이 같은 중단을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연결 지으며, 이란이 향후 대응 방향을 정하려면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지난 며칠 동안 더는 왕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필요한 충격으로 표현하면서, 중재자들의 방문을 재개할 여건이 마련될 때까지 인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카타르와 파키스탄은 중재를 추진해 온 역내 국가들에 포함된다. 아라그치 장관은 다음 방문 날짜를 제시하지 않았다. 그날 저녁 발표한 영어 성명에서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의 이틀짜리 제안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모든 전선에서 전투를 끝낼 것을 요구했다. 그는 백악관에 합의를 선택하라고 촉구하면서, 미국이 전쟁을 택하면 전투가 재개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인터뷰에서는 중재자들의 왕래 중단 문제를 다뤘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1월 8일 앞서 이란이 핵무기 확보 노력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이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데시 작전 70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한 카츠 장관은 헤즈볼라에도 이란의 공격에 가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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