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그치, 백악관에 이란 제안 수용 촉구하며 전쟁 위협 되풀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1월 8일 백악관에 이란의 기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전쟁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을 향한 성명에서 그는 테헤란의 요구 조건에 모든 전선의 전투 종식이 포함된다고 밝히고, 워싱턴이 전쟁을 선택하면 군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다. 아라그치는 미국 유권자들이 선택을 마쳤다고 언급하며 백악관도 자신의 선택을 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의 2일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썼다. 이란의 요구 조건을 충족하면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란군이 추가 전투에 대비돼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러한 조건을 받아들이거나 전쟁을 계속하는 것 가운데 선택하라고 제시했다. 이에 앞서 같은 11월 8일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이 핵무기 획득 노력을 재개하려 한다고 경고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과 유가족들이 참석한 카데시 작전 70주년 기념식에서 카츠는 이스라엘이 직면한 위협을 용인할 수 없으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츠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레바논, 시리아의 안전지대를 유지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헤즈볼라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가담하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발언은 아라그치가 그날 저녁 워싱턴에 호소하기 전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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