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이언 게이트 전담조직, 전면 가동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월 8일 아이언 게이트 전담조직이 이란을 상대로 전면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가 이 조직의 창설을 발표한 다음 날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는 이번 조치를 미국의 해상 봉쇄와 연결하며 이란으로 들어가거나 이란에서 나오는 물자가 극히 적다고 말했다. 효과에 대한 이 평가는 트럼프 자신의 주장이다. 트럼프는 “아이언 게이트 전담조직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에서 전면적으로 가동되며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11월 7일 발표에서 이 조직을 플로리다주 탬파에 기반을 둔 약 20명의 민간인과 군인으로 구성된 내부 참모조직으로 설명했다. 중부사령관 브래드 쿠퍼 해군 대장이 창설을 지시했으며, 이란의 육상 국경과 카스피해를 통한 불법 수송에 대응하기 위해 다른 미국 정부 기관들과 업무를 조율하도록 했다. 중부사령부는 첨단 무기체계, 군민 양용 기술, 제재 대상 물자와 불법 수입 흐름을 이 조직의 차단 대상으로 꼽았다.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면 이란의 테러 자금 지원, 무기공장 재건, 군 전력 보충 능력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쿠퍼는 이번 조치가 해상 봉쇄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봉쇄는 최근 몇 달 동안 이란이 250억 달러가 넘는 원유를 수출하지 못하게 했다. 사령부는 이란 항구에 입항하거나 출항하는 선박을 상대로 엄격한 해상 단속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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