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미국 합의로 미 공중급유기 벤구리온서 이전, 여름 여행철 살려

이스라엘 교통부는 벤구리온공항에 주기된 미군 공중급유기와 화물기 대부분을 이전하기로 워싱턴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여름 관광철과 유대교 대명절 기간을 위협했던 병목 현상이 해소된다. 6월 16일 이후 미국 항공기 열다섯 대가 이미 이전했고, 화요일까지 30대가 이스라엘 공군기지로 추가 이전하며 이후 단계에서 다시 20대가 옮겨간다. 중요한 점은 안보상 필요할 경우 항공기들이 72시간 안에 신속히 복귀해 이란에 대한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합의는 7월과 8월 항공권 약 200,000장을 보호하고 공항에 수억 달러의 손실을 입힌 70%의 수용능력 압박을 해소하는 것으로, 이스라엘 항공과 동맹 관리가 거둔 조용한 물류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