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이란 공습 뒤 이란 보복 공격, UAE·바레인·카타르 겨냥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 중부사령부가 밤사이 이란을 세 번째로 공습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일요일 새벽 걸프 전역의 미군 시설을 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 이에 아랍에미리트 상공에서는 방공망이 가동됐고 바레인 전역에는 대피 경보가 내려졌으며 도하에서는 폭발음이 들렸다. 혁명수비대는 바레인의 미 육군 연료 저장시설과 카타르의 위성 안테나, 요르단의 프린스 하산 공군기지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국방부는 자국군이 발사체를 요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포대와 아이언빔 레이저 체계는 전쟁 초반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요격을 돕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긴급 배치됐으며, 걸프 공동방공망에서 계속 가동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