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GC 수장 바히디, 하메네이 관 앞에 재등장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대행 아흐마드 바히디가 2월 이후 처음으로 04시 50분(IDT)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 소식은 06시 04분에 갱신됐다. 당시 테헤란은 며칠간 이어질 알리 하메네이 장례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란 국영매체 사진에는 바히디가 장례 준비 회의에 참석하고 이후 하메네이의 관 옆에 선 모습이 담겼다. Iran's Today와 알리 하셈은 같은 등장을 확인하며 7월 4일 장례 행렬에 앞서 그가 관 곁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 모습은 이스라엘의 첫 타격으로 하메네이가 사망하고 최고 지휘부가 노출된 뒤 이란 정권이 애도를 이용해 권력의 연속성을 과시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은 바히디의 복귀를 안정의 신호가 아니라 IRGC 강경파 통제의 신호로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