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위기 고조 속 미국, 이란산 원유 허가 철회

미국은 이란산 원유와 관련 제품의 생산·인도·판매를 승인했던 6월 21일 일반허가를 철회하고 7월 7일자 정리 허가로 대체했다. 새 허가는 그 날짜 이후 신규 구매나 선적을 금지하고 7월 17일까지 정리 작업만 허용한다. 해사 당국이 호르무즈 해협 안이나 인근에서 유조선 세 척이 공격받았고 그중 한 척은 오만 앞바다에서 불이 났으며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이 조치가 나왔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와 별도로 하이파에서 해군 장병들에게 이스라엘은 항로와 해상 교역의 자유를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친서방 걸프 파트너들에게 테헤란의 원유 수입을 압박하는 것은 세계 에너지 요충지에서 벌이는 이란의 강압에 대한 대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