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금융업자 조직의 개인 네 명·기업 아홉 곳 제재

미국은 금요일 이란 금융업자 바바크 잔자니의 제재 회피 조직과 연계된 개인 네 명과 기업 아홉 곳에 제재를 부과했다. 제재 대상에는 이란에서 금·항공·철도·여행·물물교환 사업을 하는 닷원 계열사들과 튀르키예 및 아랍에미리트의 금융·다이아몬드 업체들이 포함됐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 조직이 소유 구조를 숨기고 수익금을 세탁했으며, 이슬람혁명수비대 지원을 포함해 이란을 위해 자금을 은밀히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테헤란에 대한 경제 압박을 다시 높이는 가운데 잔자니와 그의 제드섹스·제드시온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겨냥한 1월 제재를 확대한 것이다.